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회장 강태선)는 아웃도어 브랜드 오더 연계와 함께 DB 구축하는 ‘ICT 기반 의류제조산업 혁신공정 구축 및 활용(이하 ICT공정구축)’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KT가 5G망을 이용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는 아웃도어브랜드 오더연계와 DB구축을 맡았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품질검증을 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일반브랜드에 대한 DB를 구축했다. 2021년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올해 2년 째다. 2년간 약 150개 국내 의류생산공장의 DB를 구축하고 20여개 공장에서 시범생산을 진행했다. 2년간 참여 브랜드는 블랙야크, 콜핑, 젝시미스, 이랜드, 세컨스킨 등이 참여했다. 

이번 ICT공정구축 사업은 국내 의류제조산업에 ICT 기반(스마트플러그, EdgeBox, 5G등)의 생산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수요처 및 공급처 운영자의 업무 효율성이 증대됐다.

발주 연계 시스템 활용이 가능한 수요처와 공급처 확보 및 시생산 운영, 봉제공장 DB가 고도화됐다. 수요처와 공급처 간 발주 연계 시스템을 통해 오더, 생산현황, QC 등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추후 해외 리쇼어링까지 가능한 시스템의 개발과 보급 사업이다.
 

정정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