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린제너레이션(대표 임채훈)이 2023년 2개의 신규 브랜드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2월 선보일 예정인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더그린랩(The Green Lab)과 23FW 시즌 런칭할 70년 전통의 글로벌 라이선스 스포츠 브랜드 피닉스(PHENIX)이다.

더그린랩은 지속 가능한 패션과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를 대상으로 23SS 시즌 스포츠 의류 및 모자, 양말 등의 제품 라인을 준비 중이다. 자사몰과 친환경 플랫폼을 중심으로 유통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폐플라스틱 원사를 활용한 원단을 주력으로 옥수수, 사탕수수, 커피 찌거기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전 스타일에 적용할 예정이다. 추가로 흡한, 속건, 흡습, 쿨, 스트레치, UV 등 다양한 기능을 접목할 계획이다.

더그린제너레이션은 내년 FW시즌, 70년 전통의 스키, 등산, 패러글라이딩, 카약을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 피닉스의 뉴 스포츠 카테고리인 피닉스 골프를 선보일 예정이다. 

1952년에 설립된 피닉스는 그간 새로운 글로벌 포지셔닝을 기반으로 구축된 브랜드 가치를 유지해 왔다. 워크웨어 컨셉의 ‘알크 피닉스(alk phenix)’, 아웃도어 컨셉의 ‘플러스 피닉스(+phenix)’ 등의 서브 브랜드가 있으며 더그린제너레이션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피닉스 브랜드의 독점 운영권을 확보하고 기존에 피닉스가 도전하지 않았던 스포츠 카테고리인 골프를 준비하고 있다. 임채훈 대표는 새롭게 선보일 피닉스 골프에 대해 “플레이어의 움직임에 최적화된 3D 핏으로 골프는 물론 데일리웨어나 워크웨어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그린제너레이션은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제품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해 그린 지구를 지켜나가고자 하는 뜻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만든 회사이다.  친환경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스포츠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ESG 경영으로 지구 환경에 긍정적인 미래를 만드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 ‘1% for the planet’의 기업 멤버 가입을 통해 매출의 1%를 기부함으로써 예비 사회적기업으로써의 책임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민은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