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워킹슈즈를 만들자!” 영국, 한국, 짐바브웨에서 온 사람들이 단 하나의 목표로 뭉쳤다. ‘걷기’에 대한 공통의 애정을 기반으로 각자 다른 인종과 배경을 가진 이들이 호주에 모여 서로 치열하게 소통하며 프리월드 오스트레일리아(이하 프리월드)의 브랜드 컬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프리월드는 호주의 자연친화적 라이프스타일과 한국의 디자인·제조 기술력을 결합해 걷기에 최적화된 신발들을 만든다.
이미 호주에서 2개의 청바지 브랜드를 성공시킨 경험이 있는 임란 오마르(Imran Omar) 대표는 자신의 오랜 경영 노하우와 걷기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프리월드를 글로벌 프리미엄 워킹 브랜드로 이끌고 있다.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프리월드만의 강점은.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가진 멋진 팀이 시드니, 브리즈번, 한국에 거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한다. 신뢰할 수 있는 기술 고문과 안정적인 운영, 판매 구조를 갖췄고, 우수한 제품력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매일 신기에 부담이 없다. 프리월드는 한국과 호주의 가장 뛰어난 면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프리월드의 주요 제품과 앞으로의 계획은.
“프리월드 제품은 지난해 시장에서 매우 고무적인 성과를 얻었고 2023년을 더 성공적인 해로 만들기 위해 여러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리커버리 샌들과 컴포트 플러스(COMFORT PLUS)로 전 세계 워커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프리월드는 올해 초 한국과 전 세계에 슈퍼 워킹화 ‘베이워커(Baywalker)’를 선보인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베이워커는 쿠션이 있는 설포와 내부의 아치 지지대가 발을 잘 받쳐줘서 족형과 상관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 다른 계획으로는 미국 브랜드 잭 웨스트(Jack West)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있다. 많은 공통점과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진 브랜드가 만나 업계의 게임 체인저를 만들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프리월드에 한국 시장은 어떤 의미인가.
“우리에게 한국 시장은 확고한 파트너이자 공동의 입장에서 브랜드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좋은 친구다. 찰리(윌라밋코리아 송주진 대표)와 함께 한국 시장과 더 긴밀히 협력하여 앞으로 여러 무역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올해 동종업계에 위협요인이 있다면.
“공급망 문제가 가장 크다. 하지만 우리는 한국의 공급업체가 업계 최고라고 확신하며 그들이 우리 브랜드의 ‘뒤를 지켜줄 것’을 알고 있다.”
-리커버리샌들·컴포트 테크놀로지 풋웨어 시장 전망은.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리커버리가 인기다. 코로나가 끝을 보이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고, 컴포트 슈즈 시장이 폭발했다. 앞으로도 이런 경향은 점점 커질 것이다. 프리월드는 집 안에 머무는 지식노동자들이 걷는다는 행위의 기쁨과 이로움을 깨닫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리월드의 슬로건인 ‘Walk Yourself Well’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와 함께 걸으세요.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세요. 어디를 가든 호주의 햇빛을 한 조각 가져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