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쇼메이(대표 정현)의 여성복 ‘르피타’가 지난해 60개 매장에서 전년대비 31% 신장한 15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르피타는 쇼핑몰과 아울렛, 대리점 등 다양한 채널 진입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상권에 최적화된 상품 구성 공급에 초점을 맞췄다.
트렌디한 상품과 주차별 30스타일 이상의 입고로 다양한 크로스코디와 셋업판매가 가능한 풍성한 단품 아이템 구성이 매출 견인차 역할을 했다.
르피타는 리오더 물량을 판매 개시 3일 후 오더하는 시스템을 정착해 스피디한 공급에 주력했다. 스타일과 컬러감이 기본에 충실하면서 유니크한 아이템은 판매가 잘되는 매장으로 공급하는 등 상권에 맞는 선별된 상품공급으로 차별화를 도모했다.
리오더와 신상품 물량을 주, 월, 분기 단위로 관리하면서 목표 매출 대비 유연한 공급에 주력해 매장의 신선도를 유지했다. 점포별 스테디셀러 아이템을 빠르게 파악하면서 매장별 세심한 입고 전략은 고객 집객과 점당 효율을 올리는데 주효했다.
매장별 컨디션을 높이고 우량 매장 운영에 초점을 맞추면서 성장세와 함께 점 효율 또한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올해는 75개 매장에서 전년대비 15% 신장한 178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