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대표 오규식·김상균)의 TD(트래디셔널)캐주얼 ‘헤지스’ 작년 매출이 전년비 20% 이상 신장했다. 지난해 헤지스 아이코닉 카라 티셔츠 매출은 전년 동기비 150% 이상 성장했고 7차 물량이 완판됐다.
헤지스에서 전개하는 유스 캐주얼 라인 ‘히스 헤지스’ 작년 매출은 전년비 150% 증가하고 ‘발마칸 코트’ 네이비 컬러가 5차 리오더까지 진행되며 인기를 끌었다. 히스 헤지스에서는 작년 서촌 ‘창성동 실험실’, 북촌 ‘양유당’ 등에서 MZ와 소통하는 신선한 팝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헤지스는 작년부터 3D CLO 상품 이미지를 LF몰 앱에 업로드하고 23SS 품평회의 30% 이상을 샘플 없이 3D CLO로 제작해 색상, 디자인을 수정하는 등 패션업계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
헤지스는 LF몰에서 상품의 사이즈, 품질 등 긍정적, 부정적 리뷰와 고객 연령층, 어떤 고객이 어떤 상품에 관심있는지, 장바구니 데이터 등을 정기적으로 체크하며 상품 기획에 반영하고 있다.
헤지스는 올해 아이코닉 상품에 집중하며 SS시즌 리사이클 폴리로 제작한 친환경 소재 제품을 주력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 버려지는 옷과 샘플 생산을 줄여 지속가능성을 돕는 3D CLO를 적극 활용하는 디지털화와 패밀리룩 등을 중점 키워드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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