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직원, 블랙야크 리사이클링 아우터 입는다
맥도날드 직원, 블랙야크 리사이클링 아우터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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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N블랙야크, 한국맥도날드와 자원순환 MOU 체결

맥도날드 매장 직원들이 상반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충전재를 활용해 만든 ‘페트(PET) 리사이클링 아우터’를 입는다. 
BYN블랙야크(회장 강태선, 이하 블랙야크)가 한국맥도날드와 국내 폐플라스틱의 고품질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맥도날드 매장 크루(시급제 직원)의 아우터 유니폼을 제작한다.

BYN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사진 왼쪽부터 네번째)과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사진 왼쪽부터 다섯번째)는 지난 13일 국내 폐플라스틱의 고품질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국내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맥도날드 매장 내 크루 아우터 유니폼에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적극 적용, 재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블랙야크는 국내 맥도날드 매장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투명 플라스틱 리드 등을 재활용해 고품질의 K-rPET(케이-알피이티) 리사이클 충전재를 생산, 이를 맥도날드 크루 아우터 유니폼에 적용한다. 전국 맥도날드 크루들은 이번 상반기부터 국내 페트병 재활용 원단에 맥도날드 폐플라스틱 재활용 충전재를 더해 제작한 ‘페트 리사이클링 아우터’를 입는다.

블랙야크는 국내 페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을 통해 2020년부터 고품질 친환경 제품 플러스틱(PLUSTIC)을 선보이고 있다. 자원 순환 시스템은 기존 국내 시장에서 사용되는 수입 재생 원료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순환 경제 모델이다. 국내에서 버려지는 투명 페트병을 활용한 원료로 기능성을 겸비한 플러스틱 의류 및 용품 등을 제작 및 출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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