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은 조직에서 가는 것으로
재키트 걸쳐 일상생활 연결
재키트 걸쳐 일상생활 연결
[주간섬유(한국섬유신문) 1982년 2월3일자 8면] 올봄 스포츠웨어는 선명하고 밝은 색상으로 면의 함량이 많아진다. 조직은 종래의 굵은 것에서 가는 것으로 향하는데 T셔츠도 테리길이가 짧아 부드러워진다. 스포츠웨어를 일상복으로 이용하는 경향이 점점 보편화 돼 가고 있다.
T셔츠와 팬츠만을 조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걸치는 재키트를 한세트로 어울려 스포츠활동과 일상생활을 연결시킨다.
그 예로 줄 벨트와 체크 T셔츠 체크안감의 재키트를 들 수 있다. 사실상 스포츠웨어는 우리나라에선 패션이 서서히 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스포츠웨어는 등산복, 낚시복, 트레이닝복, 테니스복을 들 수 있다.
T/C 면옥스포드 면 오일코팅을 소재로 한다. 등산파커의 전형인 60/40파커를 보강해 방수코팅이 돼 있는 나일론원단으로 후드와 요오크를 덧붙여 준다.
산에서 갑자기 비가 오면 머리와 어깨가 먼저 젖기 때문에 방수된 요우크와 후드만으로도 상당시간 몸이 젖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파커의 중량을 가볍게 하고 방수 방풍효과를 살려 주기위해 얇은 면에 오일코팅이 돼있는 오버나이트 파커는 낚시나 등산엔 알맞다. 주머니는 건빵형으로 편안히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룩크라이밍파커는 열에 강하고 질긴 면옥스포드를 사용한 것으로 선진국에선 이용율이 높다. 이 파커는 가죽프로텍터를 대 마모를 줄이고 신체를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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