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리의 첫 번째 버버리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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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탐험에 관한 새로운 버버리 세계관 펼쳐

영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의 새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 다니엘 리가 지난 20일(런던 현지시간) 버버리 데뷔작인 2023 AW 컬렉션에서 새로운 버버리의 세계를 선보였다.

버버리는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의 버버리 텐트에서 영감을 받은 쇼 공간에서 더욱 진화된 다채로운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버버리는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의 버버리 텐트에서 영감을 받은 쇼 공간에서 더욱 진화된 다채로운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다니엘 리가 디자인한 새로운 쇼 공간에서 아웃도어 탐험에 관한 버버리의 역사적인 헤리티지가 색다른 모습으로 펼쳐졌다.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의 버버리 텐트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쇼 공간은 런던 케닝턴 파크에 위치,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와 따뜻한 휴식을 제공하는 편안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욱 진화된 버버리의 기마상 디자인(EKD)과 볼드한 컬러의 버버리 체크가 테일러링, 블랭킷 코트, 니트 등 다채로운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트렌치코트는 라펠 부분의 인조 퍼 트리밍이 돋보였으며, 카 코트는 해체주의적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더플과 에비에이터는 과감하면서도 부드러운 라인이 색다른 감각을 선사했다. 팬츠와 함께 스타일링된 타탄 스타일의 플리츠 킬트, 청키한 아란/아가일 점퍼와 잉글리시 로즈 등 영국적 감성을 표현하는 다양한 모티프와 디자인을 제안했다.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은 레더와 스웨이드 소재의 이퀘스트리안 부츠부터 고무 소재의 레인부츠에 이르기까지 캐주얼한 스타일의 슈즈는 브랜드의 기능성을 표현했다. 스니커즈는 강조된 실루엣이 돋보이는 한편, 시그니처 스퀘어 형태의 샌들, 뮬 및 펌프스는 포근한 인조 퍼와 시어링이 특징적으로 보여줬다.

버버리 컬렉션 쇼에 참석한 손흥민과 전지현.
버버리 컬렉션 쇼에 참석한 손흥민과 전지현.

가방군은 버버리의 철학을 표현하는 아웃도어 디자인을 선보였다. 견고한 소재와 컬러의 새들백과 사첼 백은 알파벳 'b' 모양의 여밈 장치가 특별함을 더했다. 더욱 섬세하면서도 기능적인 디테일을 제시합니다.

한편, 모든 이벤트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탄소 중립을 인증하려는 버버리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쇼 역시 환경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조치가 취해졌다. 컬렉션에 사용된 모든 소재는 버버리의 책임감 있는 자원 조달 정책에 따라 윤리적 방식으로 조달되었다. 버버리는 동물 모피 또는 이그조틱 가죽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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