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패션을 포함해 수출기업 150개사 대상
한국무역협회가 14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K-브랜드 보호와 위조품 유통 대응방안 설명회를 진행한다.
협회 5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이번설명회는 한국무역협회, 중국경영연구소가 공동 개최한다.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 지재권 침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상표 및 저작권 보호와 현지 위조품 유통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 설명회를 통해 해당지역에서 한국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기 위해서다.
패션제품을 비롯해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및 콘텐츠 등 수출기업 15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임동숙 소장(리팡법률사무소) 진화하는 위조품 유통사례 및 대응방안을 소개한다. 이후 김청송 중국변호사(리팡법율사무소)는 K-브랜드 보호를 위한 상표권, 저작권 등록 방안을, 임동숙대표 (리팡 아거스)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위조품 유통대응을 설명한다.
또 한령호 대표변호사(리팡법률사무소)는 K-콘텐츠 기업을 위한 중국 저작권 보호제도를, Nguyen Vu Quan 대표변리사(KENFOX IP & LAW OFFICE)는 신흥시장 베트남 수출기업을 위한 IP 보호방안을 주제로 소개한다. 이후 질의응답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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