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N블랙야크그룹(회장 강태선, 이하 블랙야크)이 이마트와 해양 환경 보전 및 플라스틱 소비 선순환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2년째 함께 펼쳐 나간다.
블랙야크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카미더가든’에서 이마트와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이하 가플지우) 캠페인’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회 블랙야크 상무와 이경희 이마트 ESG 담당 상무를 비롯해 해양환경공단, 자원순환사회연대, 포스코 등 가플지우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는 각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플지우는 해양 환경 보전 및 플라스틱 소비 선순환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가 함께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마트 매장 내 플라스틱 회수함 운영 및 연안 정화 활동 등을 펼치며 수거된 플라스틱으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해 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년 연속 파트너사로 참여하는 블랙야크는 자사의 국내 페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을 통해 플라스틱으로 지구에 플러스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플러스틱(PLUSTIC)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캠페인을 통해 한 벌 당 17개의 페트병(500ml 기준)을 재활용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직원 유니폼을 만들었다. 올해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캠페인 조끼와 가방 등 국내 페트병 재생 제품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정회 블랙야크 상무는 “블랙야크는 자사의 페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플라스틱 소비 선순환을 위한 인식 개선과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