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박지선 작품 설치
찰스앤키스(CHARLES&KEITH)가 6월 29일 서울 강남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매장은 총 2층이다. 1층은 가방, 커스텀 주얼리, 선글라스 등의 제품이 있으며 2층은 슈즈를 포함한 찰스앤키스 컬렉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 대로변에 위치한 이번 플래그십 매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의 콘셉트 스토어로 고객에게 다가간다.
매장 내부는 깨끗하고 미니멀한 배색을 유지하면서 곡선과 유체 라인의 미학이 도입됐다. 휴식을 위한 소파와 의자 등이 곳곳에 배치돼 이곳을 찾은 고객들이 여유롭게 다양한 제품을 둘러보며 스타일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곳에는 아티스트 박지선의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유기적인 곡선이 돋보이는 ‘터쳐블 플로우’는 조각난 반구, 호, 절단된 도형, 타원 등과 같은 미완결된 형태들이 모여 새로운 구조를 형성하며 유광과 무광 석고의 조합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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