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인기 플랫폼 4곳(W컨셉, 29CM, EQL, 하고)의 6월 다섯째 주(6월 26일~7월 2일)는 W컨셉을 제외한 3곳 모두 레인부츠가 랭킹 1위를 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일주일 중 나흘간 비가 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츠의 기장은 미들과 쇼츠가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컨셉은 지난 4월부터 6월 셋째 주까지 상위권에 랭크됐던 르메메의 가방 삭 쁘띠 누벨이 랭크 아웃되고 이바나헬싱키의 스커트 및 샌들이 1~2위를 차지하며 그 자리를 대신했다. 6월 첫째 주에 1위를 차지했던 우포스의 우리지널 조리 블랙은 2주 만에 8위로 밀려났다.

29CM는 다른 3개 플랫폼과 다르게 TOP10에 랭크된 브랜드가 모두 달랐다. 상품 또한 부츠, 플립플랍, 셔츠, 티셔츠, 백, 샌들, 카라티 등 다채로웠다.

EQL은 6월 첫째 주 랭킹에서 4위를 차지했던 누스의 엘리 미들 부츠가 1위로 올라갔다. 또한 미스치프의 티셔츠가 3위, 4위, 6위, 9위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하고의 7~10위 상품은 모두 가방이었다. TOP10에 랭크된 가방 브랜드 5개가 모두 마뗑킴이던 6월 첫째 주와 달리 이번에는 마뗑킴, 드파운드, 아노에틱 등 다양한 브랜드의 가방 상품이 순위에 올랐다.
 

이태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