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테크, 재해예방혁신상 수상 ‘산업용 방열복’ 기대
성광테크, 재해예방혁신상 수상 ‘산업용 방열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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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텍연구원과 함께 가상 공학 기술 접목...비용 시간 획기적 절감 

성광테크가 ‘제 27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 대상’에서 재해예방혁신상을 수상했다.  성광테크는 산업용 방열복 국내 최다 인증을 보유한 소방용 방열복 및 선박용 방열 제품 전문기업이다.  국내 생산 가능한 유일한 방열복 전문으로 현대제철, 현대중공업 등과 조선소, 제철소, 제련소에 산업용 방열복을 납품한다.

성광테크 주력 생산품인 산업용 방열복은 다이텍연구원의 가상공학 시뮬레이션 기술이 접목,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다이텍연구원은 2019년 대구·경북 4대 소재전문기관(한국재료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다이텍연구원)으로 기업 연구개발지원과 성능, 제품 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다이텍연구원 섬유가상공학센터의 경우, ‘가상공학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한 16개의 CAE 소프트웨어(구조, 성형, 복합재, 필터, 유동)를 구축, 소재와 기계공학 전공자의 협업으로 융복합 기술을 통한 CAE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대구·경북 대표 연구기관으로 CAE 관련 36개의 협력사, 70건 이상의 기업지원, 8건 이상의 교육을 진행을 진행, 관련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키워 지역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성광테크의 강빈 본부장은 “재해예방 혁신상을 수상한 방열복 제품의 경우, 초고온 환경 및 화재현장에서 화상과 열중증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할 제품이며,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은 화재 시 방열복을 착용하고 근접 화재진압을 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방열복 대신 소방관들이 방화복을 착용한다”고 설명, “다이텍연구원과 지속적 협업을 통해 제품개발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며, “섬유산업에 가상공학 기술 응용 첨단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섬유가상공학연구센터 심지현 단장은 “가상공학을 활용해 체계적 기술협력 방안 구축 방안으로 기술세미나, 현장 중심 애로기술 컨설팅 및 기술교류회 등 상생 발전을 공고히, 기업과의 상호 신뢰와 협력으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시뮬레이션을 통한 성능 및 품질 예측으로 산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빈 본부장은 “방열복 및 방열용품 공급의 우선가치를 무엇보다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제품으로 대한민국 안전을 위해 사회적 사명감을 갖고 공급할 것”이라며 “방열복 분야 세계적 우위에 도달하고자 최선의 연구개발에 몰두코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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