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인터내셔날(회장 이재수)이 올 가을 신규 여성복 ‘메르시앤숲(Merci Anne SOUP)’과 ‘비지트엔와이(VISIT N.Y)’를 런칭한다.
두 브랜드는 20대 영 제너레이션의 니즈를 반영해 디자이너 감성을 극대화 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MZ 세대를 메인 타깃으로 하고 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7월 중순 런칭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후, 8월 온라인에서 먼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르시앤숲(Merci Anne SOUP)’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에밀리 인 파리스(EMILY IN PARIS)’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의 개성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사랑스러운 패션을 선보이는 주인공 에밀리를 페르소나로 해 뉴트로 기반의 스타일을 제안한다.
러블리 힙, 페미닌 캐주얼, 페미닌 데님 등 3가지 컨셉으로 전개된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소프트한 파스텔톤 컬러, 레트로 + 자연에서의 컬러 팔레트 등을 다양하게 적용하여 선보인다.
‘비지트엔와이(VISIT N.Y)’는 타인을 의식하지 않는 뉴요커들의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모던한 감성으로 제품에 녹여, 정제된 캐주얼함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감각적인 믹스 매치룩을 제안할 예정이다.
절제된 시크함을 기본으로 현대적 감각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커리어 우먼을 표현하는 ‘NEO-CONTEMPORARY’, 드레스 업 된 캐주얼 무드에 시크함을 더해 웨어러블한 스타일로 재해석한 ‘NEWTRO UNIQUE’ 컨셉의 데일리룩을 제안한다.
‘메르시앤숲’의 재킷은 25만9000~35만9000원, 블라우스 12만9000~19만9000원, 드레스 25만 9000~35만9000원, 스커트&팬츠 12만9000~19만9000 원대다. ‘비지트엔와이’는 재킷 15만9000~29만9000원, 블라우스&셔츠 8만9000~15만9000원, 드레스 15만9000~25만9000원, 팬츠&스커트 8만9000~15만9000 원대다.
▶트렌디한 제품· MZ겨냥 마케팅 강화
트렌디한 제품과 함께 MZ 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도 강화할 예정이다.
정체된 브랜드 이미지 개선 및 타깃층 다운에이징을 위해 워너비 스타일 인플루언서를 통한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 감도 높은 시즌 비주얼 제작 등의 비주얼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한다. 패션 고관여 유튜버 연계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SEO 확보 강화 등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시즌 아이템 판매 증대 및 브랜드의 타깃 고객 대상 광고 효율 등도 극대화 할 예정이다.
두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는 김지아 전무는 “그동안의 브랜드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아이템을 디자이너 감성이 극대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단순히 패션 아이템만의 제안이 아닌 문화적인 요소와의 결합 등을 통해 브랜드의 확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