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UNIQLO)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돕는다. 유니클로는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냉방비 지원을 위해 현금 5000만 원과 3000만 원 상당의 기능성 의류를 전달한다. 

이번 기부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유니클로가 함께 진행하는 ‘착한바람 캠페인’의 일환이다.

유니클로가 지원한 5000만 원은 독거노인 가정의 여름철 전기요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추가로 유니클로의 대표 접촉냉감 의류인 에어리즘 2000장이 독거노인에게 전달된다.
유니클로는 2015년 5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후원협약을 맺고,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위해 물품과 금전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유니클로는 지금까지 약 29억 원 상당의 기부금과 제품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측에 전달했다.

 

이태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