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상반기 매출 300억…연 목표액 650억 ‘청신호’
리, 상반기 매출 300억…연 목표액 650억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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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는 키즈 및 여성 라인에 집중

비케이브(대표 윤형석)가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리(Lee)’가 상반기 매출 약 300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신장하며 올해 목표 매출인 650억 원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상반기 매출을 견인한 인기 품목은 반팔 티셔츠, 에코백, 볼캡이다.

리 관계자는 “하반기 상품은 단가가 높기 때문에 올해 목표 매출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리’가 상반기 매출 약 300억 원을 기록했다. 

리는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총 37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 중에는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센텀시티점. 스타필드 고양점이 타 지점 대비 높은 매출을 보였다.

하반기에는 13곳을 추가해 총 50개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리는 이번 하반기, 키즈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리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키즈 라인이 성장해있는 상태다. 24SS에는 키즈 라인을 정식으로 런칭하며 글로벌에서 쌓은 노하우로 국내 키즈 라인 또한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또한 여성 라인에 집중하고자 올 하반기부터 배우 노윤서를 브랜드 모델로 내세운다. 리가 연예인 모델과 손잡은 것은 국내 런칭 이후 처음이다. 오는 17일, 배우 노윤서의 화보 및 영상이 공개되며 8월 중으로 옥외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10~11월에는 겨울 화보도 만날 수 있다.

리 관계자는 “해외와 달리 국내에서 리는 남성 고객보다 여성 고객이 많은 편이다. 이에 여성 모델을 기용했다”며 “10~30대가 타깃인 영(young)한 브랜드인 만큼 젊은 모델이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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