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헨리코튼’이 ‘23 FW 플라이 피싱 클럽(Flying Fishing Club) 컬렉션’을 출시하고, 이를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콜렉터의 룸’을 지난 15일 오픈했다.
플라이 피싱 클럽은 플라잉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모티브로 한 헨리코튼의 컬렉션이다.
캐주얼웨어지만 낚시웨어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헨리코튼은 이를 보여주기 위해 워크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 ‘스펙테이터’와 지난해 FW 시즌을 시작으로 세 번째 협업했다.
이번 23 FW 플라이 피싱 클럽 컬렉션은 ‘스팩테이터’ 협업 제품을 포함해 아우터 17종, 팬츠 9종, 그리고 니트를 포함한 상의 9종이 출시됐다. 지난해 FW 시즌 물량이 조기 품절됐던 것을 착안해 전년 동기 대비 SKU와 물량을 약 2배 정도 늘렸다.
팝업 공간인 리사르 커피 청담점 2층은 플라잉 낚시에 진심인 수집가의 거실로 재탄생했다. 낚싯바늘이나 목재로 만든 물고기 모형, 낚시와 관련된 그림 등 다양한 소품이 가득 찼다.
1층 에스프레소바에서는 팝업 기간에 한정으로 출시되는 협업 커피 메뉴인 ‘카페 헨리코튼스’도 맛볼 수 있다.
코오롱 FnC 관계자는 “헨리코튼은 헨티코튼 경을 존경했던 이탈리아 사람이 만든 브랜드다. 그로 인해 브랜드 전체에 헨리코튼의 모국인 영국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감성이 녹아있다”며 “팝업을 방문한 고객들이 헨리코튼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도록 이탈리아 문화인 ‘에스프레소바’를 같이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