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도 섬유 의류 홈텍스타일, 가죽 제품 기업 간담회가 개최된다.
주한 인도대사관 상무부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방한하는 고위급 사절단 방한과 더불어 이같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도대사관 상공부 라제쉬 쿠마르 싱 (Rajesh Kumar Singh) 차관과 고위급 사절단이 방한하는 가운데 국내 섬유, 의류, 홈 텍스타일, 및 가죽 바이어들을 위한 텍스타일/의류 비즈니스 간담회 (B2B)를 갖는다. 슈브라 인도 섬유부 차관보 (통상고문)와 인도 섬유/의류/홈텍스타일/가죽 부문 유수기업 약 15개사가 참석 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17일(화요일) 오후 14:00~16:00에 신청자에 한해 진행되며, 장소는 서울 롯데 호텔 (서울 중구 을지로 30) 아스토 스위트 36층이다.
주한인도대사관 주최로 주한인도대사관, 인도 섬유부, 한국수입협회, TEXPROCIL (면직물수출진흥협의회), CLE (가죽수출협의회), WWEPC (양모수출진흥협의회), AEPC (의류수출진흥협의회)가 주관한다.
한인도 수출입 무역 증진을 위한 인도 섬유/의류 비즈니스 간담회는 니시 칸트 싱 주한인도대사관 공관차석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 환영사와 슈브라 인도 섬유부 차관의 기조연설, 인도기업체 소개로 진행된다. 현지 기업 중심의 산업분야 영상시청과 비즈니스 상호교류 (B2B 미팅)가 이어진다.
인도는 면화, 폴리에스테르, 비스코스 및 실크의 2위 생산국이자 3위 양모 생산국이다. 인도는 세계 3위의 수출국으로 2021~22년 섬유제품 수출액이 444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도의 섬유 및 의류 국내 시장은 1,100억 달러(2022년)이며, 시장은 10%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 2030년까지 2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 국가 GDP는 2.3%, 산업 생산의 7%를 기여하고 있다고 인도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