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씨어터 존으로 휴게 공간까지
컴포트 테크놀로지 컴퍼니 스케쳐스가 괄목할 만한 성장에 힘입어 지난 25일 ‘명동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스케쳐스코리아는 2019년 이후 4년째 매년 매출 30% 이상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지난해는 2064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0% 신장하며 역대 최고 성장률을 갱신했다.
올해 연간 목표인 2360억원을 순조롭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지난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1995억원으로, 기간 목표 대비 121%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2023년 목표 매출의 85%를 달성한 고무적인 성과다.
글로벌스케쳐스도 급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지난 2분기 매출 20.1억 달러를 기록하며 분기 매출 기록을 갱신했다. 지난해는 연간 매출이 74억 달러를 기록하며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케쳐스코리아, 홍콩 및 SEA(South East Asia) 대표 세드릭 탄은 명동 행사에서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스케쳐스가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제품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원동력과 영감을 주는 의미있는 매장이다”며 “스케쳐스는 2026년까지 매출 1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물론, 앞으로도 수많은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스케쳐스 강병존 본부장은 “명동 스토어는 스케쳐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플래그십스토어인 만큼 스케쳐스의 컴포트 테크놀로지를 고객들이 직접 경험해 보고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며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앞으로도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스케쳐스만의 브랜드 가치를 고객에게 보다 활발하게 전달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스케쳐스는 지난 25일 11시 매장 앞에서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케쳐스 코리아, 홍콩 및 SEA(South East Asia)의 대표를 맡고 있는 세드릭 탄(Cedrick Tan)과 더불어 스케쳐스 코리아 강병존 사업본부장, 김상기 상무이사를 비롯한 주요 국내외 관계자를 비롯해 스케쳐스 코리아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진행했다.
‘스케쳐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 직영으로 운영하던 명동점을 확장 이전 오픈해 서울 중구 명동에 총 541.88㎡(164평) 규모로 조성됐다. 스케쳐스 매장 중에서는 최초로 1, 2층 복층 구조로 구성돼 있다. 워킹화, 러닝화, 트레일화 및 골프화 등 다양한 신발과 의류, 액세서리 제품과 스포츠, 캐주얼, 키즈 제품까지 스케쳐스의 제품을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가장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매장은 글로벌 인테리어 매뉴얼에 맞춰 매장 내부를 조성했다. 인테리어는 다양한 글로벌 그래픽을 활용했다. 스케쳐스만의 브랜드 개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서울 중심인 명동을 강조하기 위해 한국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쇼핑 공간은 남성, 여성, 키즈 섹션으로 명확하게 구분해 편리한 동선을 강조했다. 2층은 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다. 고객들이 쇼핑 중에도 언제든지 제품을 둘러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컴포트 존(Comfort Zone)’을 함께 구성했다.
키즈 제품 섹션은 아이들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아기자기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구성하고 스케쳐스 키즈 제품을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스크린을 별도로 설치했다.
스케쳐스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스케쳐스 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이 이벤트는 본인이 보유하고 있거나 매장에서 발견한 스케쳐스 제품을 촬영하여 본인의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후, 스케쳐스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게시물에 URL을 남기면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이벤트에 당첨된 10명에게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신발을 교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