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타워로 MZ 세대부터 가족 단위까지 인기
“초등학생인 첫째 아이가 농구공을 사고 싶다고 해서 윌슨 매장을 들렀다.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또 올 거 같다.”
40인 유씨 가족은 이날 윌트 매장에서 농구공을 샀다.
아머스포츠코리아(대표 김훈도)의 아메리칸 스포츠 브랜드 ‘윌슨(Wilson)’이 지난달 24일 오프라인 첫 매장을 스타필드 수원점에 오픈하며 5일간(지난 24일~28일) 총 매출 7700만원을 기록했다. 프리오픈과 정식 오픈 첫 주말 총 5일간 1만5000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다녀가며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다.
연령 타깃층이 MZ세대 매장인 만큼 2030대가 많이 찾았다. 윌슨 매장은 가족 단위 고객부터 연인들까지 다양한 고객이 이곳을 찾았다. 특히 2월 1일 정식 오픈 예정인 블레이드 프로 98 V9 라켓은 오프 매장인 이곳에서 선 판매했다.
5일간 매장에 입고된 라켓이 다 팔려 다음날인 지난 29일 다시 입고시켰다. 라이선스로 출시한 의류와 테니스 라켓, NBA 공인구인 농구공을 비롯한 골프, 농구, 야구 등 스포츠 장비와 의류, 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공식 오픈한 첫 주말, 매장 안은 고객이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볼타워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다. 5층에 자리한 윌슨 매장은 중앙 볼타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볼타워 중앙에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다. 볼타워는 중앙뿐만 아니라 주변을 배경으로 어디에서든 공중샷을 찍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난달 30일에도 볼타워 중앙에는 어린 아이가 공을 가지고 놀고 있고, 아빠는 연신 아이 사진을 찍고 있다.
윌슨은 올해 신세계 강남을 비롯해, 신세계 경기 등 8개점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