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술 스타트업 에이아이바(대표 김보민)는 선거운동용 의류(선거띠)에 당 혹은 후보자의 슬로건을 실시간으로 편집해 후보자 소셜플랫폼에 홍보하거나 선거용품을 주문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 ‘총선2024닷컴(총선2024.com)’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에이아이바는 이번 플랫폼에 자사가 개발한 메타버스 패션저작엔진 T4U을 고도화해 적용했다고 밝혔다.

후보자나 당관계자들은 키(비밀번호)값이 없어도 플랫폼상에서 선거 슬로건 혹은 이미지를 에디터상에서 배치 자유롭게 편집가능하며 웹상에서 3D로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 모습을 360도 회전해 볼 수 있다. SNS 등에 정책 홍보도 가능한 강점이 있다. 편집결과를 저장하거나 소셜플랫폼 상에 공유할 시에 키값이 필요하며 회사는 후보자(당관계자)의 인증과정을 거쳐서 키값을 발급할 예정이다. 

김보민 에이아이바 대표는 “국회의원이 아닌 (예비) 후보자들의 선거운동방법이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되어 메타버스 선거운동 플랫폼을 착안했다”며 “자사의 PoD엔진 T4U를 커스터마이징해 총선 후보자나 당관계자들이 선거 슬로건을 빠르고 쉽게 편집하여 선거운동의류(띠)를 만들수 있게 했다. 돈이 적게드는 선거운동 문화확산에 공헌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에이아이바는 플랫폼 모니터링팀을 신설 슬로건 편집 시에 특정 후보자나 타후보자 가족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하는 경우 해당 결과물을 삭제하는 등 선거법에 위반될 요소를 면밀히 관찰하고 시정할 예정이다.

 

정정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