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등 해외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
씨에프디에이(대표 윤지나 윤지현)의 골프웨어 ‘페어라이어’가 지난 20일 일본 현지 도쿄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뮤즈인 티파니 영이 참석하고 구매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한 팬과의 인사 이벤트를 개최해 오픈런 하는 행렬과 기대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 이미 티파니영 뿐 아니라 일본 현지 셀럽들이 팝업을 방문해 SNS에 소개하고 있어 이벤트와 함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 당일 티파니영은 24SS 컬렉션 진주 장식 리본넥 니트와 로고 자가드 밴드 디테일이 있는 플리츠스커트로 러블리하고 로맨틱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티파니영은 많은 인파 속에 직접 퍼팅 체험을 하고 페어라이어 VIP 고객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선물을 나눠주며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또 페어라이어 브랜드 파운더(창립자) 윤지나 대표가 직접 진두지휘하며 진행하기도 했다. 윤대표는 대만을 시작으로 베트남, 싱가포르 등 해외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면서 지난해 6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올해 더욱 다양한 공간에서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해외 사업에 대한 역량을 키운다는 목표다.
페어라이어 관계자는 “4월17일부터 진행되어 오픈 행사를 비롯해 4월23일까지 현지 매출 1억 원을 달성했다. 일주일간 진행된 팝업 행사에 수많은 인파와 일본 언론매체의 관심이 이례적인 호평을 받으며 도쿄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향후 정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를 적극 어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도쿄 다이마루 백화점 팝업은 5층 이벤트 스페셜 장소로 옮겨오는 5월21일까지 진행된다. 포토 스팟, 티파니영 사인이 들어간 리미티드 거울 증정 등 오직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