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와 ‘미디어아트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일환이다. 양사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미디어아트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했다.
엡손은 ▲기업의 직무분석 ▲재직근로자의 교육훈련 수요조사 ▲교육훈련 과정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고용보험 가입 재직근로자 및 채용예정자 역량 강화에 센타와 함께 나선다.
미디어아트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 교육은 6월부터 엡손 솔루션센터에서 실시된다. 교육비는 전액무료(대규모기업 자부담 20%)며,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본 로드맵’을 주제로 참가자별 세부 직무에 따라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한국엡손 김대연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디어아트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직무능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엡손은 미디어아트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엡손은 미디어아트 분야 신진작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AI 뉴미디어아트 영상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엡손의 3LCD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생성형 인공지능 툴을 활용한 콘텐츠를 사용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수상팀에게는 창작자로서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기회와 혜택이 주어진다.
엡손(Epson)은 가정 및 사무용 프린팅, 상업 및 공업용 프린팅, 제조, 비주얼,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통해 사회 이슈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엡손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 석유나 금속과 같은 유한 지하자원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목표한다. 일본 세이코 엡손, 엡손 그룹은 전세계 81개 회사, 약 8만 명 이상 직원, 전 세계 엡손 그룹은 연간 10조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
서울기술교육센터와 미디어아트 인재양성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