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 노스페이스가 한국생산성본부 발표한 국가 브랜드 경쟁력 지수 1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가치 중심 경영 마인드 확산과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 지표 중 하나다. 소비자가 평가에 직접 참여해 기업의 마케팅 활동으로 형성된 인지도, 이미지, 관계 구축 등 가중치 합을 100점 환산,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올 상반기 제조업 부문 총 37개 업종의 12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17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1위 자리를 수성하며,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아웃도어 부문에서 17년 연속 1위에 오른 비결은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간 데 있다

노스페이스는 단일 브랜드가 개최하는 트레일러닝 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트레일러닝 이벤트인 노스페이스 100 강원을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하는 한편, 노스페이스컵 클라이밍 대회'를 27회 걸쳐 개최해 비인기 종목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 지난 2005년 업계 최초로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을 통해 아시아 여성 최초로 ‘남극점 무보급 단독 도달’에 성공한 김영미 대장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메달리스트 서채현 선수 및 정지민 선수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김임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