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마 헤이엑 피노·그레타 거윅·릴리 글래드스톤 등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카스트르 광장(Place de la Castre)에서 열린 제77회 칸 영화제(77th Annual Cannes Film Festival)에서 2024 케링 위민 인 모션 어워드(2024 Kering Women In Motion Awards)와 칸 영화제 프레지덴셜 디너(Cannes Film Festival Presidential Dinner)에 참석한 셀러브리티들이 착용한 구찌 룩을 공개했다.
먼저 셀마 헤이엑 피노(Salma-Hayek Pinault)는 원숄더 디자인의 주름과 드레이핑 디테일이 돋보이는 시폰 소재의 구찌 커스텀 드레스를 착용했으며,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레타 거윅(Greta Gerwig)은 스팽글과 깃털이 적용된 딥 브이넥 디자인의 페일 핑크 색상 캐디 소재 구찌 커스텀 가운을 착용했다. 이밖에 심사위원인 릴리 글래드스톤(Lily Gladstone)은 비즈로 수 놓인 구찌 커스텀 슈트를 착용한 룩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제77회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도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이 구찌 룩을 선보였는데, 영화 ‘카인드 오브 카인드니스(Kinds of Kindness)’에 출연한 제시 플레먼스(Jesse Plemons)는 블랙 색상의 싱글 브레이스티드 구찌 커스텀 턱시도에 화이트 셔츠와 블랙 페이턴트 레더 레이스업 슈즈를 착용했다. 그의 아내 커스틴 던스트(Kirsten Dunst)는 블랙 시폰 구찌 커스텀 드레스를 착용했다.
또한, 영화 ‘호라이즌: 언 아메리칸 사가(Horizon: An American Saga)에 출연한 애비 리(Abbey Lee)는 스팽글과 크리스털로 장식된 라일락 색상 구찌 홀터 넥 디자인의 구찌 커스텀 가운에 실버 페이턴트 레더 샌들을 착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