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의류제작 플랫폼 ‘오슬’을 운영하는 위아더(대표 조형일)가 작업지시서나 시방서, 발주서 등 번거로운 작업없이 온라인에서 원단 선택부터 디테일, 핏, 봉제 사양, 프린팅까지 디자인하고 생산을 의뢰할 수 있는 서비스 ‘커스텀몰’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커스텀몰’은 다양한 조합을 통해 27만 스타일 이상의 디자인이 가능한 풀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 한장의 제작도 가능하고, 등록된 디자인으로 언제든지 재주문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오슬’ 플랫폼은 패턴, 샘플, 자수, 나염, 전사, 봉제 등 다양한 의류생산 공장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공장찾기’ 서비스와 작업 내용에 따라 최적의 공장을 선별해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견적을 받을 수 있는 ‘매칭하기’ 서비스, 안전하고 간편한 정산을 위한 ‘간편결제’ 서비스, 원부자재 제조 공장과의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오슬상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아더의 조형일 대표는 “기존 프로모션이나 생산 공장, 프린팅 업체와의 직거래에서 답답함을 느꼈던 디자이너들과 펀딩을 준비하거나 의류 사업을 시작하려는 분들, 굿즈를 판매하는 인플루언서 분들이 보다 빠르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커스텀몰’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서비스를 통해 기존 브랜드와 쇼핑몰 사업자들도 신제품 출시와 생산 관리를 더욱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커스텀몰’은 PC 버전으로 티셔츠 디자인만 제공되고 있으며, 6월 이내 맨투맨, 후드, 팬츠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장할 예정이며, 7월 이내 모바일 버전이 오픈할 예정이다. ‘오슬’의 ‘커스텀몰’은 이미 많은 디자이너와 티셔츠 제작을 원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의류 제조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들은 이제 더욱 간편하게 빠르게 자신만의 독창적인 의류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패션 산업의 새로운 혁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