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효율성 향상·고객 여정 최적화, 파트너사와 협업 강화 주효
소비 둔화 시기 가성비 특가 No.1 플랫폼으로 확고한 자리매김
특가 패션 쇼핑 플랫폼 ‘패션플러스’가 4, 5월 2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매출 상승곡선을 그리며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패션플러스는 백화점 브랜드부터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900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연간 거래액이 4000억 원에 달하는 패션 플랫폼이다. 패션플러스의 지난 4~5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15% 증가했다. 패션 및 이커머스 시장의 위축된 분위기와 소비 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호실적 요인에는 시장과 소비자를 감안한 마케팅 정교화 전략이 주효했다. 카테고리별 고객과 광고를 효율적으로 매칭함으로써 기업에게는 최적화된 예산 운용을, 소비자에게는 불필요한 정보를 제거해주는 등 보다 정교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특히 최근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면서 퍼포먼스 광고 효과가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만큼,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 마케팅 정교화 전략은 구매율을 상승시키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고객 여정 최적화 역시 매출 상승을 이끈 주요 전략으로 주목받는다. 앰플리튜드(Amplitude), 브레이즈(Braze) 등 마케팅 솔루션을 도입하고 UX·UI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중심의 시장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었다.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강화했다. 패션플러스는 파트너사의 니즈를 파악 후 이에 맞는 목표 설정 및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상호 동기 부여를 확실히 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봄 시즌 패션플러스 매출 성장에 기여한 주요 파트너사로는 폰드그룹의 푸마바디웨어, 형지그룹의 크로커다일, 까스텔바작, 에스콰이어 등이 있다. 이들 입점 브랜드들은 각각 전년대비 400% 이상의 신장세를 달성했다.
또한 모조에스핀, 메트로시티 등 전년 대비 200% 이상, 내셔널지오그래픽,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은 100% 매출 신장을 패션플러스 플랫폼 안에서 이루기도 했다. 신규 입점한 스파이더, 크록스, 아레나, 스프리스, 데코, 비너스 등 한층 풍성해진 브랜드 라인업도 매출 견인의 한 축이 됐다.
패션플러스는 지금까지 이어온 스포츠, 잡화, 뷰티, 언더웨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협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단독 기획 제품군으로 고객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매월 실시하고 있는 패플데이, 패키페어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TV 쇼핑, 라이브 쇼핑 등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며 650만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패션플러스 관계자는 “경기 침체, 소비 둔화 현상으로 인한 패션 및 이커머스 업계 불황 속에서도 패션플러스가 유의미한 성과를 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고객과 파트너사의 니즈를 발빠르게 파악하고 반영함과 동시에 마케팅, 영업 등 다방면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며 ‘가성비 특가 대표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