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알롱, ‘글로벌·펫·키즈’로 영토 확장 박차
우알롱, ‘글로벌·펫·키즈’로 영토 확장 박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W 시즌 컨템포러리 무드로 변모
키즈라인 정식 출시·오프라인 접점↑
‘우알롱’이 확장성 있는 행보를 통해 시장 지위 높이기에 나선다.

우알롱(대표 강호용, 송정욱)의 리얼 웨이를 위한 패션브랜드 ‘우알롱(WOOALONG)’이 매 시즌 차별화된 상품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스트리트 캐주얼에서 확장성 있는 컨템포러리 무드로 변화를 시도한다. 

2018년 런칭한 우알롱은 지난해 런칭 5년 만에 240억 원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또한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10% 상승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높은 퀄리티의 뛰어난 상품력으로 소비자를 공략했다. 트렌디하면서도 체형 보완에 특화된 디자인으로 매시즌 반품률이 5% 미만일 정도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이번 S/S 시즌에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곡선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로고를 선보였다. 해당 로고가 담긴 ‘멜로우 코튼 로고 볼캡’은 현재 2000~3000장 판매가 되고 4~5차 리오더가 들어갈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로고플레이’로 시장을 선점했던 우알롱은 2025년부터 매 시즌 새로운 로고를 출시하며, 이를 활용한 플레이를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다.

F/W 시즌에는 지금껏 보여준 스트리트 캐주얼 무드에서 더 넓고 다양하게 이미지를 확장하며 성장세를 유지한다. 기존보다 컨템포러리한 콘셉트로 트렌드를 주도할 전략이다. 또한 액세서리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코트, 재킷, 후리스 등 다양한 종류의 아우터를 출시한다.

오프라인 시장에도 진입한 우알롱은 올해 펫, 키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하며 소비자 저변 넓히기에 나섰다. 올해 초에는 반려견을 위한 ‘강아지 볼캡(DOG CAP)’을 출시했다. 겨울 시즌부터는 모자 이외에 다양한 펫 용품을 선보인다. 

지난달에는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신세계 강남, 스타필드 수원점 등 오프라인 매장 3곳에서 ‘키즈’ 전용 볼캡을 출시하며 소비자 니즈를 테스트했다. F/W 시즌부터 키즈 라인을 정식 출시한다. 올해 하반기 키즈 볼캡을 시작으로 내년 S/S 시즌부터는 의류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인스타 등 SNS 또한 우알롱의 변화하고 디벨롭된 이미지를 느낄 수 있게 업그레이드한다. 출시될 제품에 대한 정보만을 담기보다는 새롭게 변모하는 우알로의 비전과 탄탄해진 브랜딩을 기대할 수 있도록 극대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고객 접점도 확대한다. 내년 초에는 부산 지역 아울렛 입점을 통해 지방권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도 가시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일본 온라인 프리미엄 편집숍 ‘60%레벨리’에 입점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또한 태국, 베트남, 대만, 중국 등으로의 진출도 준비 중이다.

우알롱 송정욱 대표는 “하반기에는 확장성 있는 상품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