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버부산 페스티벌’ 글로벌 이벤트로 확장 효과 극대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이성근)가 주관하는 ‘2024 한·아세안 패션위크’가 오는 10월 1일 개최를 앞두고 참여할 디자이너 브랜드를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이번 패션위크는 10월 1일 ‘옥토버 부산 페스티벌’ 통합 개막식의 오프닝 패션쇼를 통해 막을 올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5월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이벤트 ‘옥토버 부산 페스티벌’ 협약식을 통해 기존에 분산 개최되던 부산의 이벤트들을 연계하여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옥토버 부산 페스티벌’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들이 포함되어있다.
오프닝 패션쇼는 ‘Green Fashion’이라는 주제로 섬유산업의 지속가능 순환경제에 대한 메시지를 갖고 10월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며, 다음날부터 이어서 진행되는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쇼는 아세안 6개 디자이너 브랜드와 국내 10개 디자이너 브랜드를 모집하여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개최된다.
패션쇼 참여 디자이너에게는 모델, 헤어, 메이크업, 패션쇼 시설 등이 일체 지원되며 신세계 백화점 센텀점에서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홍보와 매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기회가 제공된다.
한·아세안 패션위크는 내년에 ‘2025 부산패션위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탈바꿈하여 더욱 수준 높은 패션쇼와 부산쇼룸 팝업 스토어, 그리고 글로벌 수주상담 매칭을 통해 국내 패션디자이너들의 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