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더현대서울 입점
제이엔케이코퍼레이션(대표 곽한별)의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틸아이다이(TILL I DIE)’가 본격적인 오프라인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온라인 매출로만 전년대비 350% 신장세로 매출 180억 원을 기록했던 틸아이다이는 올해 7월까지 148억 원의 매출을 캤다.
시즌마다 10차 이상 리오더의 트위드 자켓을 메가 히트 아이템으로 마켓 내 이름을 알리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심비 높은 브랜드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
29센치, W컨셉, 무신사, LF 등 굴지 온라인 플램폼 내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면서 파워풀한 기세로 여성복 시장 내 점유를 높여가는 시점, 지난 2월 신세계 강남점에 입성해 고객 접점 높이기에 나섰다. 신세계 강남점 5층 컨템포러리캐주얼 조닝에서 렉토, 르917, 킨더살몬, 던스트, 루에브르, 아모멘토 등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와 경쟁해 점 평균 1억 원이 넘는 매출력으로 상위권을 점하고 있다.
틸아이다이는 유통사의 러브콜과 고객들의 요청으로 하반기 백화점 매장을 추가한다. 부산 신세계센텀시티(9월 13일), 더현대서울(10월 22일)에 정규 매장을 오픈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플래그십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틸아이다이는 일관되고 뚜렷한 정체성과 막강한 소싱 노하우를 갖춘 만큼 시즌마다 260SKU의 월등한 경쟁력으로 여타 온라인·디자이너 여성복과 비교해 상품력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호응이 있는 상품은 1~2주내 출고가 가능할 만큼 스피디한 반응 생산으로 판매 골든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점도 특장점이다.
곽한별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 확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틸아이다이만의 디자인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을 컬렉션은 ‘MUSE: 영감을 주는 사람 또는 특정한 존재’를 주제로 한다. 총 다섯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5개의 컬렉션을 매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PART1은 ‘변화 기대와 불안의 공존’이라는 주제의 룩북을 8월9일에 공개했다. 총 92가지의 아이템으로 구성되었으며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재킷과 니트가 주를 이룬다.
핵심 아이템으로는 폭스 레더 테일러드 재킷, 에센셜 쓰리버튼 블레이저 재킷, 여성스러운 디테일의 니트류다.
폭스 레더 테일러드 재킷은 주름 가공을 통해 자연스러운 리얼 질감을 살린 에코 레더 소재로 제작되었다.
에센셜 3-버튼 블레이저 재킷은 클래식한 무드의 쓰리 버튼 디자인으로,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이며 모던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