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인사관리(HR) 관련된 주요 쟁점 토론, 발전 방향 논의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등록 후 참여 가능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는 ‘미네르바 대학’ 설립자가 공공부문 인재 양성 교육을 논하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김채환, 이하 국가인재원)은 오는 6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국제(글로벌) 공공 인사관리(HR) 학술대회(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지도력(리더십) : 공공부문 지도자(리더)가 갖춰야 할 소양’이다.
기조 연사로 세계적 교육혁신가인 벤 넬슨 미네르바 대학 설립자(프로젝트 대표)가 나서고, 오종훈 카이스트 교수와 대담을 진행한다.
벤 넬슨은 학습 방식의 혁신을 강조하는 미네르바 대학의 교육 이념을 중심으로 발표하고, 특히 혁신적 교육방식이 인공지능(AI) 시대에 공공부문의 지도자(리더) 양성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접근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등록 후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국가인재원 누리집(www.nhi.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채환 국가인재원장은 “올해는 인공지능 혁신시대에 대응하는 공직 인재개발에 대해 심층적인 분석과 논의가 이뤄지도록 구성했다”며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디지털 혁신 시대에 지도자의 역할 및 역량 향상의 중요성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인재원은 공공 인사관리(HR)와 관련된 주요 쟁점에 대해 토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