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인 코리아로 스트림간 협업…세련된 디자인 ‘눈길’
“듑벨(dub’bel) 의류에는 서울을 상징하는 N서울타워와 듑벨 로고를 활용한 자수를 한땀 한땀 새겨넣고 도시적 감성을 세련되게 풀었다.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바이어 등이 직접 구매해 가고싶다고 여러 번 문의했다.”(듑벨 디자이너)
던필드그룹의 유니섹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듑벨(dub’bel)’이 ‘2024 트렌드페어(Trend Fair 2024)’에서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일본에서도 호응을 이어간다. 오늘(4일)부터 내일(5일)까지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패션 수주회 ‘2024 도쿄 트라노이’ 전시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
듑벨은 지난달 21일과 22일 양일간 코엑스 2층 더 플라츠 전시장에서 진행한 ‘2024 트렌드페어(Trend Fair 2024)’에서 부스로 참여해 국내를 포함한 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자체 개발한 스페셜 자수와 듑벨만의 양면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옷이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다. 또 소재와 혹은 디자인이 믹스매치된 세련된 제품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 기간 한국 대표 바이어(더 현대 패션사업부, CJ패션사업부)와 일본 바이어 (BEAMS, PARCO, HANKYU), 일본 온라인 바이어 (조조타운, 블리프), 일본 바이어 (빔스, 파르코, 한큐백화점)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듑벨측은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 추가 전개 등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듑벨은 ‘올 인 코리아(ALL IL KOREA)의 목적에 맞게 원단, 부자재, 봉제 모든 원부자재와 공정을 메이드인 코리아 소재를 사용해 주목받았다. 올해 리빌딩에 나선 듑벨은 대한민국의 멋을 표현한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들과 차별화된 감각적인 의류로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30대 초중반을 타깃으로 한 유니섹스 브랜드다. 공식 홈페이지와 무신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지난달 22일 열린 트렌드페어의 조인트 패션쇼 런웨이에도 올라 주목받았다.
듑벨 관계자는 “이번 2024 트렌트페어에서 K 패션의 발전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ㅤ듑벨만의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여할 것”으로 말했다.
2024 트렌트페어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하는 추진하는 행사다. 이 기간 K-패션의 글로벌 인지도 상승에 발맞춰 중국과 일본, 중동, 아시아 등 해외 바이어와의 1인 채널로 활동하는 국내 인플루언서, 중국 왕홍 70여 명 등 이틀간 총 2000여 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