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영등포·수원광교 등 11개점 오픈
멀티스토어 ABC마트(대표 이기호)가 기존 스탠다드 매장에서 의류 카테고리를 강화한 ‘스탠다드 엘리베이션(Standard Elevation)’를 신설하며 고객 쇼핑 경험 확대에 나선다.
ABC마트는 취향에 따라 맞춤형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온 가족을 위한 상품을 갖춘 ABC마트 스탠다드 매장, 희소성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최상급 채널인 그랜드 스테이지 등 채널을 세분화해 운영 중이다. 여기에 대중적인 상품을 다양하게 갖춘 스탠다드 매장의 강점을 살리면서 의류 품목을 확대한 스탠다드 엘리베이션 매장을 신설했다.
발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스탠다드 엘리베이션 매장은 슈즈, 의류, 관련 악세사리류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원스톱 쇼핑 리딩 브랜드로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쇼핑의 경험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로 추진됐다.
스탠다드 엘리베이션 매장은 서울 명동을 비롯해, 영등포, 경기도 수원 광교, 평택, 부산 등에서 리뉴얼 매장 9개점, 신규 오픈 2개점 총 11개점을 이번에 새롭게 오픈했다. 특히 쇼핑의 접근성이 좋은 몰(Mall) 위주로 입점을 추진했으며 추후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의류 품목 강화를 위해 나이키 어패럴도 입점을 확대한다. 스탠다드 엘리베이션 매장에서도 나이키 의류 상품들을 선보이며 그랜드 스테이지 매장에서도 ‘나이키 조던’ 입고를 계속해서 늘려나갈 예정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원스톱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헤드 투 토(Head to toe) 즉,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링이 가능한 신규 채널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니크한 상품 위주의 그랜드 스테이지 매장보다 대중적인 아이템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