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컨템포러리 브랜드 ‘앤더슨벨(ADSB ANDERSSON BELL)’이 베를린 베이스의 ‘오토링거(Ottolinger)’와의 협업 컬렉션을 무신사 엠프티 성수에서 첫선을 보였다.

'레이싱'에서 영감받은 콜라보레이션 공간은 섹슈얼하고 파괴적인 바이브를 선보이는 오토링거 특유의 무드를 오롯이 구현했다. 펑키한 그래피티 아트를 입힌 레이싱카가 포토존의 존재감을 높였고 인상적인 스크린 영상으로 두 브랜드의 세계관을 한 껏 발산했다. 

콘트라스트 파이핑 트리밍이 유니크한 CAR 프린트 맥시 드레스, Faux Fur가 콘트라스트 컬러로 대담하게 믹스된 더블 스트랩 빅백, 골지 니트립과 데님 패브릭의 콤비네이션으로 해체주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라이더 자켓 등은 오뜨꾸띄르적인 테일러링과 펑키한 디테일을 더해 두 브랜드의 실험정신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이밖에도 앤더슨벨, 오토링거 24 F/W 컬렉션을 함께 구성해 선보였다.  

무신사 엠프티 성수 팝업은 9월8일까지 진행되며 앤더슨벨과 오토링거의 협업 컬렉션은 지난 9월5일부터 앤더슨벨 공식 홈페이지 및 경복궁 플래그쉽 스토어, 엠프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나지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