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어주는남자 김광석, ‘피벗의 시대 2025년 경제전망’ 발간
경제읽어주는남자 김광석, ‘피벗의 시대 2025년 경제전망’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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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항복점으로 정의…18대 경제트렌드 제시

“2025년은 세계 경제가 구조적으로 변화하는 전환점이다.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초인플레이션, 고금리 등의 충격으로 세계 경제는 혼란을 겪었으며, 그 여파로 저성장이 고착화될 가능성이 크다.”(저자 김광석)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알려진 이코노미스트인 김광석 교수(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가 ‘피벗의 시대 2025년 경제전망’ 서적을 9월30일자로 발간한다. 
김광석 교수는 2025년을 ‘항복점’으로 정의한다. 세계와 한국 경제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피벗(Pivot)은 금리 인하와 통화정책의 변화를 의미하며, 이 책은 이러한 전환의 시대에 어떻게 대비할지 논의한다.

이 책은 1부 2025년 세계 경제트렌드와 2부 2025년 한국 경제트렌드 및 3부 2025년 산업트렌드, 4부 2025년 경제전망과 대응 전략으로 구성돼 있다. △피벗의 시대, 금리인하 이후의 세계   △극단적 보호무역주의 시대의 재림 △초고령사회 초월적 준비 △AI 반도체 내재화, 빅테크 기업들의 야심 △C커머스 한국 상륙작전_알테쉬의 공급 지정학적 리스크와 K방산의 미래 등 18대 경제트렌드를 제시한다.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알려진 이코노미스트인 김광석 교수가 ‘피벗의 시대 2025년 경제전망’ 서적을 출간했다. 

 

1부 2025년 세계 경제트렌드에서는 2025년이 피벗의 시대로 금리인하를 통해 세계 경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해라는 점을 다룬다. 금리는 경제의 중력과 같아 금리인하는 기업 투자를 촉진하고 고용과 소비를 활성화하여 경제의 선순환을 이끈다. 2024년 하반기 미국 연준은 금리 인하를 공식 선언하며 디스인플레이션과 함께 새로운 경제 질서를 예고했다. 그러나 세계는 고물가와 고금리의 짐은 내려놓겠지만 지쳐버린 각국은 저성장의 벽에 가로막힐 것이다. 금리인하는 자산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미-일 금리 차이 축소로 인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과 같은 리스크도 존재하므로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

2부 2025년 한국 경제트렌드에서는 2025년 한국 경제가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가운데 여러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는 점을 다룬다. 초고령사회 진입, 잠재성장률 하락, 가계부채 문제 등은 경제 성장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정부와 기업, 가계는 이러한 도전에 대응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경제 구조를 재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비대칭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한국 경제의 또 다른 변수가 될 것이다.

3부 2025년 산업트렌드에서는 2025년 산업과 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변화가 예상된다는 점을 언급한다. 본문에 따르면 AI 반도체 내재화, 전기차 시장의 한계, 에너지 패권 전쟁 등은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이슈들이다. 빅테크 기업들이 AI 반도체를 자체 개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이며, 전기차 시장은 보조금 축소와 출혈 경쟁으로 인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것이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에너지 안보와 패권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도 크다.

4부에서는 2025년을 맞아 가계, 기업, 정부가 각각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가계는 금리 인하 이후의 자산 시장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하며, 기업은 신사업과 신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정부는 자산 양극화와 금융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하며, 유망한 신흥국들과의 협력을 통해 경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대응 전략을 제시해 독자들이 다가오는 경제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상의 경제로 풀어낸 일곱 번째 경제전망서

이든하우스에서 펴낸 이번 2025년 경제전망은 김광석 교수가 일곱 번째로 발간한 경제전망서다. 긴축이 끝나고 완화로 전환되는 '피벗의 시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했다. 
2021년 경제전망에서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의 혼돈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방법을 다루었다. 2022년 경제전망에서는 허물어지는 기존 질서와 그로 인한 구조적 변화를 심도 있게 분석했다. 2023년 경제전망에서는 40년 만에 찾아온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초래한 긴축의 시대에 대한 설명이 중심을 이루었다. 2024년 경제전망에서는 긴축의 후유증으로 나타난 인플레이션과 고금리가 불러온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 다루었다. 

저자 김광석 교수는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알려진 이코노미스트다. 교수, 연구원, 작가, 칼럼니스트, 대중 강연자, 자문위원, 경제 평론가, 유튜버 등과 같은 다양한 직업과 활동들로 삶을 채워나가고 있다. 2023년 대한민국 국회로부터 인플루언서상을 받으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선정되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 시절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산업과 기업경영을 연구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과 삼정KPMG 경제연구원의 수석연구원을 역임하며 경제전망 및 주요 경제 이슈를 분석해왔다. 현재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으로서 실물경제를 연구하고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19년 경제전망’·‘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20년 경제전망’·‘포스트 코로나 2021년 경제전망’·‘위드 코로나 2022년 경제전망’·‘스태그플레이션 2024년 경제전망·경제 읽어주는 남자·긴축의 시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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