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트레이딩, 프랑스 디자이너 ‘마린 세르’ 국내 첫 단독매장 오픈
무신사트레이딩, 프랑스 디자이너 ‘마린 세르’ 국내 첫 단독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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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입점…24FW 제품 볼 수 있어
내년 상반기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예정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MUSINSA TRADING)’이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마린 세르’의 국내 첫 번째 단독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무신사트레이딩은 지난 2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2층에 70㎡(21평) 규모로 ‘마린 세르(MARINE SERRE)’ 공식 매장을 선보였다. 마린 세르가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스토어다.

무신사트레이딩이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마린 세르’의 국내 첫 번째 단독 오프라인 매장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오픈했다.
무신사트레이딩이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마린 세르’의 국내 첫 번째 단독 오프라인 매장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오픈했다.

마린 세르는 그 동안 무신사 부티크, 29CM, 무신사 엠프티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브랜드를 전개했으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자 올 하반기에 공식 매장으로 오프라인으로 본격 진출하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12일부터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먼저 진행하며 고객들과 소통을 확대한 바 있다.

무신사트레이딩 관계자는 “팝업 스토어를 시작으로 백화점에 첫 공식 매장을 오픈하기까지 오프라인 거점 확대를 통해 마린 세르를 애정하는 고객들의 열기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올 하반기에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도 선보이고 내년 상반기에 플래그십 스토어까지 오픈해 고객 접점을 계속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런칭된 마린 세르는 동명의 디자이너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브랜드다. 마린 세르 디자이너는 25세였던 2017년에 LVMH그룹에서 패션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영패션 디자이너 발굴하기 위해 주관하는 ‘LVMH 프라이즈(LVMH Prize)’ 최종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특유의 브랜드 시그니처인 뒤집어진 초승달 모양의 ‘문(Moon) 패턴’을 적용한 상품이 대표적이며 국내외 셀럽들이 애용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생산 과정에서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하는 등의 환경보호 노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마린 세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는 올 24FW 시즌 주력 제품을 비롯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가치 기반의 다양한 아이템을 경험할 수 있다. 앤티크 가구를 재활용한 내부 구성과 빈티지 스카프를 이어붙인 커튼 등으로 공간 디자인 측면에서도 브랜드 철학이 담겨 있다.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일까지 전 제품에 대해 10%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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