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종 등 대표 디자이너와 5개대 패션학과 참여
2024대전패션컬렉션이 10월 17일, 저녁 6시부터 호텔ICC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대전 충청권의 대표적 패션쇼 ‘2024대전패션컬렉션’은 기성디자이너와 5개 대학 패션학과 재학생들이 협업하는 무대로 이뤄진다.
올해도 대전을 대표하는 정훈종, 김유미, 남은경 디자이너와 중촌동 맞춤패션거리 디자이너가 참여하며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충남대, 한남대 5개 대학의 패션학과의 예비 디자이너 70여명이 함께 한다.
2024대전패션컬렉션은 ‘대전 패션, 상상의 시작’을 주제로 진행되며 패션도시 대전을 알리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패션행사로 자리매김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패션쇼 현장은 T자형 런웨이와 전체 로드를 이용한 라운드형 런웨이로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이고 LED백월과 3D모델링 및 모핑을 결합한 혼합현실 기법을 적용한다. 가상과 현실이 연결되어 관객들이 다양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쇼로 차별화 할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대전패션컬렉션은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디자인진흥원(원장 권득용)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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