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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텍스의 텐셀 소재가 환경 친화적인 공정을 통한 자원 절약형 원단 으로 K텍스타일 어워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 원단은 텐셀 라이오셀 섬유를 활용한 멜란지 효과의 후염 원단으로, 자원 절약형 캐치오닉 가공 기술이 원료에 더해져 다양한 컬러의 헤더 효과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 후염 가공 방식은 염료와 화학물 사용을 줄이고 물과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유럽EU Ecolabel을 획득한 텐셀라이오셀 대상 수상 원단은 텐셀 브랜드의 재생 가능하고 생분해되는 섬유다.
생분해 관리된 산림에서 추출한 목재를 원료로 하며, 폐쇄 순환 공정을 통해 생산되어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한다.
또한, 텐셀 라이오셀은 EU 에코라벨 인증을 받은 검증된 지속가능성 소재로, 최종 제품에서도 쉽게 식별이 가능해 공급망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높인다.
신진텍스 윤영기 대표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을 살린 다양한 색상의 원단을 선보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텐셀소재를 활용하여 차별화된 친환경 원단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렌징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텐셀 소재가 섬유 업계에서 지속 가능한 해결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더 많은 파트너사와 함께 협력해 친환경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진텍스는 지난 24년 하기 파리 프리미에르비죵(PV), 뉴욕 프리미에르비죵(PV), 밀라노 우니카(UNICA) 등 해외 프리미엄 소재 전시회에서 참가해 텐셀 라이오셀, 텐셀 럭스(LUXE) 원단 등 다양한 친환경적이고 혁식적이며 독창적인 소재의 원단을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