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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맥섬유(대표 최재혁)가 잉크젯 제판기사업에 적극 나
선다.
이 회사는 신제품 개발을 위해 3년간 6억원을 투입, 컬
러 프린터 생산에 전력투구해 왔는데 컬러프린트 생산
기술 축적에 따른 부대사업으로 잉크젯 제판기 사업에
뛰어든 것이다.
잉크젯 제판기는 현수막 또는 사진실사분야, 간판 등에
바로 인쇄가 가능해 사업시장이 무한한 것으로 판단하
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삐에조와 기술을 협력하고 한맥은 기계
하드웨어 개발에만 전념해 한 차원 앞선 기종을 개발했
다.
이 제품의 특징은 노즐방식이 아닌 전기장으로 강제적
으로 염료를 분사하여 노즐 막힘과 같은 에러가 전혀
없다.
또한 속도가 빠르고 잔 고장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수입제품의 가격은 3-4억정도이나 한맥은 1-2억원수준
으로 수입제품의 50%가격에 공급하고 품질은 오히려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