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마케팅 도입주장
동대문시장에 장소 마케팅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2일 프레야타운 16층 회의실에서 열린 ‘동대문 포럼’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대진대학교 도시공학과 김세용 교수는 도시공간의 공공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동대문 시장에 장소 마케팅을 도입해 ‘고품질 이미지’ 혹은 ‘개성있는 이미지’로 상품화를 해야한다는 주장을 제시했다.
성공적인 장소 마케팅을 위한 공공공간 정비전략에 대해 김 세용 교수는 ▲ 이미지 구축의 요소가 될 수 있는 기념비적인 역사소 발굴 ▲ 현재의 특성과 장소성에 대한 조사와 개성을 부여할수 있는 방안마련 ▲ 공공공간 주변의 토지이용 특성, 분포, 이용자층의 변화추이, 특화업종등 현재 공공공간에 대한 이용실태 파악 ▲ 주변 문화 인프라와 적절한 접목 ▲상인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정체성 운동 ▲ 장소 마케팅을 기획하고 이끌어 나갈 전략 주체 설정 등을 제안했다.
/하태욱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