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D인터내셔날, 자체브랜드 수출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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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공략 박차
DND인터내셔날(대표 양해일)이 일본에 고유 브랜드 ‘아떼신’과 ‘DND’의 수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파리에서 DND인터내셔날을 설립한 양해일 사장은 아시아 지역 수출 활로 개척을 위해 국내 지사를 설립, 일본 수출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일본에 브랜드 수출을 시작했으며 현재 ‘DND’로는 남성복과 스포츠웨어를, 여성복으로는 ‘아떼신’을 전개하고 있다. 일본의 패션 대기업인 ‘오찌 인터내셔날’이 DND인터내셔날의 고유 브랜드를 살려 수입하고 있는 것. 양해일 사장은 “일본 시장의 경우, 국내 의류 업체들이 많이 진출해 있으나 저가의 시장 제품이거나 OEM수출이 대부분이다. DND인터내셔날은 고가 시장을 겨냥, 품질과 디자인력으로 자체 브랜드를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DND인터내셔날은 일본 패션 업체들이 생산력은 물론 기획력도 점차 저하되고 있어 꾸준하게 디자인과 품질로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DND인터내셔날은 오는 11월 1일 대만에서 개최되는 TITAS 전시회에 참여, 새 수출 시장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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