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틀 패션社 본격지향‘도전·실험·청년정신’ 팀웍 탄탄
의류에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한 최고의 기획력 및 생산 능력을 추구하고 있는 토틀 패션업체인 블루드림(대표 류형성)이 의류 사업을 본격화한다.
블루드림은 내년 1월 캐릭터 캐주얼 신규 브랜드 ‘Unzip’을 런칭한다.
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 패션 연출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류디자인 및 부자재 전문업체로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류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블루드림은 신규 브랜드 런칭쇼를 국내는 물론 홍콩패션위크 등 해외 유명 패션전시회를 통해 개최를 계획하고 있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지난 99년에 설립된 이래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블루드림은 의류·디자인 및 부자재업계의 ‘무서운 아이들’로 통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의 배경은 류사장을 포함한 젊고 유능한 전문가들이 ‘도전·실험·청년정신’을 바탕으로 단단한 팀웍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블루드림은 크게 의류 디자인 사업부, 의류 부자재 사업부, 의류 OEM 수출의 가먼트 사업부로 구성돼있다.
미국 Trans Flock 및 홍콩 Pacific Concept Industries Ltd. 유명회사와 업무기술 제휴를 맺고 있는 의류부자재 부문은 블루드림의 주력사업이다.
15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들이 포진, 특유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보유하고있다.
주력품목은 라벨, 메탈, 스트링, 웨이빙 테입, 스톤, 스터트, 각종 전사제품 등으로 본사 및 전문화된 5개 공장에서 생산공정의 완벽한 관리 및 제품 검사 시스템에 의해 생산, 출고된다.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최신 의류 부자재 디자인을 미국 현지로부터 공급받아 국내 흐름에 맞추어 에이전트에게 샘플을 제공하는 등 바이어들을 리드하고 있다.
오더를 받게되면 순수한 아웃소싱전략을 통해 품질, 가격, 납기에 만족을 주는 제품을 생산하여 공급한다.
각종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디자인 부문은 아이템별로 각 분야의 독창적이고도 전문적인 기획 및 디자인을 고안하여 수요처 니드에 부합된 컨셉을 제시하고 있다.
의류 수출 파트에서는 해외생산 기반의 확충, 유럽 및 미국내 해외 바이어와 단독적인 수주, 디자인 제공, 원·부자재 개발을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세계적 패션 경향, 최종 소비자들의 취향, 시장성 파악을 위한 고도의 경쟁성을 요구받는 파트이다.
바이어들의 고유 디자인 개발 및 합리적 생산비용 형성을 위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러시아 등지의 옵쇼공장과 적극적인 협력관계 유도 등을 통해 에이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주요기능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블루드림의 이 같은 도전적인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한 의류부자재 및 가먼트 수출 사업은 내년 초 ‘모던 섹시 & 캐주얼’을 표방하는 자체브랜드 ‘Unzip’의 출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상승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nzip’의 런칭으로 본격 ‘토틀 패션 클리에이터’를 지향하는 블루드림은 앞으로도 자체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주혜윤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