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유망 상권분석](49)안산의류 상설할인타운
[2002 유망 상권분석](49)안산의류 상설할인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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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최초 상설타운 ‘가격경쟁 우월’여성·스포츠·캐주얼 90여 유명 브랜드 ‘한자리’에…
안산 한대앞역에 위치하고 있는 안산의류상설할인타운은 주변에 현대식 상가 개발이 붐을 이루며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대앞역에 조성된 식당, 극장, 병원 등 대단지 상권을 옆에 끼고 발달한 안산의류상설할인타운은 올 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고잔 신도시는 주변 대단지 아파트가 형성돼 있으며 7월까지 3만5천-4만세대가 입주예정으로 20만명의 인구가 분포된다. 또 신도시 인구 외에도 안산시의 유일한 할인타운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안산의류상설할인타운은 주변 안양, 군포, 시화 등지의 인구까지 유입되고 있다. 안산의 중앙역 상권이 브랜드 정상 로드샵으로 형성된 반면, 안산의류상설할인타운은 유명 브랜드의 상설매장으로 가격경쟁력을 갖고 있다. 동 상권을 찾는 고객들은 주로 가족 단위의 쇼핑객들이 상당수며 주말 고객들이 특히 많은 편이며 근접하게 위치한 한양대학 학생들의 소비도 늘고 있다. 직사각형태의 두 동으로 구성된 안산의류상설할인타운은 총 3층으로 구성되어있으며 1층에는 의류매장, 2층에는 의류매장과 식당 및 편의시설, 3층은 사무실과 주차장으로 이뤄져있다. A, B동 각각 40개 매장이 영업을 하고 있으며 총 90여개로 의류 매장이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는 1층 매장만이 80% 오픈했으며 20일까지 완전 오픈할 예정이다. 2층은 ‘크로커다일’ 매장외에 지속적인 오픈 계획예정이며 식당가와 커피숍, 편의 시설이 자리를 잡을 계획이다. 안산의류상설할인타운에는 주로 스포츠, 여성복, 캐주얼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상설할인타운인만큼 대부분의 매장이 30-50% 세일가로 판매되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로는 ‘엄브로’ ‘나이키’ ‘아식스’ ‘르까프’ ‘리복’ ‘스프리스’ 등이 있으며 캐주얼엔 ‘AM하우스’ ‘베이직하우스’ ‘오투브레이크’ ‘니’ ‘크렌시아’ ‘브이네스’ 등이, 여성복엔 ‘데코’ ‘애녹’ ‘온앤온’ 등이 들어서있다. 특히 ‘인디안’ ‘니’ ‘베이직하우스’ ‘쌈지’ 등이 오픈 이후 높은 매출을 나타내고 있다. 안산의류상설할인타운은 3월 1차 오픈행사를 통해 타운 오픈을 알렸으며 4월 말경 그랜드 오픈행사를 실시, 대대적인 홍보를 할 방침이다. ◈인터뷰:강성희 상가번영회 총무 -01년 12월 번영회 조직… 홍보 활동 주력 -남녀노소 흡수 토탈 ‘쌈지’ 매장 인기 지난 10월 안산의류상설할인타운에 몇몇 브랜드들이 먼저 오픈을 하면서 상가 발전을 위한 번영회를 12월에 조직하고 활발한 활동을 진행중이다. 상가번영회는 분양사와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상권 홍보, 할인타운 오픈 행사 계획 등 상가의 향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실행하고 있다. 또 향후 점주들간의 단합으로 퍼블리시티 제작을 통한 언론 홍보, 방송 광고 홍보, 안산지 지역 광고 등도 구체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는 것. 각 매장간 친목 도모, 안산의류상설할인타운 상가 활성화를 위한 기본적인 임무 외에도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엔 한양대학교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등의 한양대생들에게 홍보를 위한 지원도 해주고 있다. 한편, 상가번영회 총무직을 역임하고 있는 강성희 총무는 쌈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쌈지 상설매장은 (주)쌈지에서 전개되고 있는 ‘쌈지’ ‘아이삭’ ‘놈’ ‘질리’ ‘딸기’ ‘니마’ 등 전 브랜드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에는 ‘시옷’도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10대를 겨냥한 ‘딸기’서부터 40대 주부들을 위한 ‘니마’, 남성 소비자를 공략하는 ‘놈’, 저렴한 가격의 ‘질리’까지 쌈지 안산상설점의 강점은 남녀노소 모두를 흡수하는 토탈 브랜드라는 것이다. 전 제품이 평균 40-60% 세일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신발과 핸드백의 판매 비중이 큰 편이다. ◈매장 VS 매장 《르까프》 김영대 사장 -스포츠 브랜드 강세 매출 호조 -이월·신상품 적정비 구성이 신장 비결 지난 12월 안산상설할인타운에 입점, 5개월째 영업을 하고 있는 르까프 매장은 동 상권의 스포츠 브랜드 강세에 힘입어 월매출이 꽤 좋은 편이다. 지난 2월엔 7천만원을 상회하는 매출 호조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고 있으며 향후 동 상권의 확대 가능성을 보았을 때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까프 안산상설점은 40-50% 세일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월상품이 70%정도며 일부 신상품으로 구성돼있다. 신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안산 르까프 매장은 신상품의 비중도 조금씩 늘려나갈 방침이다. 최근엔 마라톤화, 축구화 등 신발류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트레이닝복이 인기 아이템으로 판매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신발 40%, 의류 40%, 가방 20% 비율로 판매가 되고 있다. 주로 2시에서 7시까지가 가장 손님이 많은 편이며 평일보다 주말 고객의 유입이 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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