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브라 매출 증가
신영와코루(대표 이의평)가 지난 회계년도 산출결과 전년동기대비 15% 성장한 1,5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매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집계한 결과며 당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88억원 대비 24% 증가한 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신장세를 기록한 것에 대해 신영와코루측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무빙브라’의 매출증가와 지난 여름시즌에 출시돼 인기를 모았던 ‘에어쿨브라’ 등이 연속 히트되면서 얻어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에서 선정한 여성속옷부문 4년연속 브랜드파워 1위, 고객만족도 3년연속 1위, 디자인파워 1위 등의 수상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영와코루는 지난 11월 최첨단 시설을 갖춘 신물류센터를 완공하면서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등의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효율증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영와코루는 지난달 29일 주주총회를 열어 30%의 현금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안성희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