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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필텍스(대표 남복규)가 꾸준한 제품개발력으로 강력소재
캐블라와 재기반사실인 리플렉티브를개발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운동복등 안감에 사용되는 마이티 세븐에 이어 올봄 새롭게
선보인 영풍의 캐블라와 리플렉티브는 강한 운동등 고기능성
이 요구되는 스포츠웨어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보인다.
영풍에서 개발한 캐블라는 내마모성 내열강력이 특히뛰어난
제품으로 등산이나 과격한 운동으로 찢기거나 할 때 피부를
보호할수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한다.
캐블라는 운동복등 주요 부분에 덧대는 소재로 이미 선진각
국에서는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국내업체도 기능성이 뛰
어난 웨어에 부분적으로 사용이되어 연간 100-200만달러 어
치 수입되고 있어 영풍에서 개발한 캐블라는 수출은 물론 수
입대체품으로도 각광을 받을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캐블라는 조직에서 이중직으로 안으로는 캐블라를 겉으
로는 매끈한 패션소재로 개발이되어 사용상에 무리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이와관련 이회사 남복규사장은 『캐블라는 그동안 국내 생산
이 어려워 고가로 전량수입이 되어 관련 운동복 메이커의 제
품개발에 한계를 가져왔다』고 지적하고 『캐블라소재는 향
후 직접 수출은 물론 국내시장에서 수요증가를 가져올것이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또 리플렉티브는 재기반사실로 가먼트와 신발 등에 패션소재
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데 특히 리플렉티브는 강도가 일반
직물의 20분의 1밖에 되지않아 제직에서 상당한 기술노하우
를 필요로한다. 이같은 조건에서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영풍은 기능성과 패션성소재개발에도 관심을 보여 최근 운동
복에는 광택이 있는 원단에서 광택이 적은 원단으로 회귀가
빠르게 진행되고 지적하고 이같은 경향에 부합한 풀달이라는
소재는 성가를 드높이고 있다.
영풍 南사장은 『국내 뿐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전문 스포츠
웨어시장은 큰규모의 경기 변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고
말하고 『이분야 시장에서 기술개발의 집중화를 통한 전문기
업으로 거듭날것임.』을 의지로 피력했다. <김임순 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