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인도에 라이센스 수출 성사
쌍방울(대표 송영호)의 란제리 브랜드 ‘샤빌’이 햄(Hem)소재를 사용한 ‘뷰라인브라’를 선보인다.
‘뷰라인브라’는 기존 브래지어의 꼭 끼는 날개를 보완한 제품으로 겨드랑이 부분에 군살이 잡히지 않도록 고무밴드를 대신 햄원단을 옆날개 끝에 댄 것이 특징.
이 제품은 노출이 심한 여름철을 겨냥한 상품으로 얇은 겉옷을 입었을 때도 겨드랑이 군살을 감출 수 있어 미와 몸매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하고 있다.
한편 쌍방울은 업계 최초로 인도대형 내의업체인 ‘맥스웰’에 ‘트라이’ ‘샤빌’에 대해 라이센스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오는 10월부터 2008년 9월까지 5년간 순매출의 5%를 로얄티로 받게 됐다.
‘맥스웰’은 인도 대형 의류회사인 VIP그룹의 계열사로 내의뿐 아니라 잠옷, 수영복 등도 쌍방울 라이센스로 생산하게 되며 네팔, 스리랑카 등 인근 동남아시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 안성희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