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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한파가 니트 및 스웨터편직업계의 수출오더증가에 기여
하면서 삼성기계(대표:홍원표)가 개발한 PLC횡편기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니트제품을 많이 생산하는 백양, 독립문, 쌍방
울등 대기업에서 이 기종에 대해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
데 테크노타운의 부속전문업체는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도입
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 기종은 골프웨어 스포츠웨어 , 티셔
츠의 에리 소매밑단 등에 부착되는 편직물 편직기로 산업용
PLC콘트롤러를 채택, 인터넷을 이용한 원거리 제어가 가능
하여 희망하는 무늬입력과 고장시 수리를 세계 어디서나 지
원받을수 있는 점이다.
또한 기계의 구조가 체인방식에 베어링를 사용, 기계의 충격
을 완화하여 고속회전이 가능하여 생산성이 2배이상 향상되
며 편직스타일은 솔리드, 미라노, 폴로, 스트라이퍼 등의 제
품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이 기종은 국제적인 경쟁력이 충분해 해외 바이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아르헨티나, 미국 등에서 이미
20여대가 수출된 상태이며 앞으로 세계시장확대에 대비 연간
6백대의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양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