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삼베 인터넷과 조인
안동삼베 인터넷과 조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 3백여명 정보화 교육…안방서 직거래
경북 안동시가 안동삼베로 유명한 임하면 금소.신덕리를 정보화 마을로 만든다. 안동시에 따르면 임하면 금소리와 신덕리에 3억5천200만원을 들여 `안동포 정보화 마을’을 조성하고 있는데 오는 9월에 문을 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덕리 노인회관을 정보센터로 만들고 주민들에게는 컴퓨터 80대를 보급하며, 주민 300여명을 안동정보대학에 위탁해 정보화 교육을 받도록 하는 한편 전자상거래 시스템도 구축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앞으로 안동포와 친환경 농산물을 그 동안 재래시장이나 중.도매상을 통해 판매하던 것을 안방에서 직접 거래 할 수 있게 된다. 금소리는 삼 재배면적이 25㏊로 안동 전체(30㏊)의 8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시가 금소리 옛 금소초등학교 땅 1만5천㎡에 31억원을 들여 `안동포 타운’을 짓고 있어 인터넷을 통한 안동포 판매가 더욱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포 타운에는 안동삼베로 만든 여러가지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사료관, 주민들이 직접 삼을 찌고 베를 짜는 공방, 관광객이 염색 등을 할 수 있는 생활예술촌도 들어선다. 안동시 관계자는 “금소.신덕리에 정보화 마을을 만들고 안동포 타운까지 들어서면 지역 특산품인 삼베 홍보와 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