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코리아, Trade show 성료
‘리복코리아(대표 Michael Conlan)’가 30일 ‘Trade Show’를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04년 겨울 의류와 ‘05년 Q1 신발 신상품 소개 및 수주가 이루어져 전국 대리점주가 한자리에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리복코리아’ 대표가 외국인으로 교체된 후 첫 수주회의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Michael Conlan 대표는 글로벌화 지향과 경영의 투명성 제고로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상품의 특색은 기능성 소재의 퀄리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을 하향화했으며 심플한 구성과 시각적인 단순함을 강조했다. 추천상품군, 전략상품군과 더불어 저가상품군을 신설하여 판매량을 180% 늘린다는 목표다. 각 부분 판매 상위 매장에 대한 시상식, B-boy의 브레이크 댄스와 에어로빅 공연 등은 이전 행사와는 다른 축제적인 분위기 연출로 신선함을 주었다.
모 대리점 점장은 “대리점 마진율 등의 바뀐 본사정책을 신뢰 경영을 통해 지켜주기를 바란다” 며 “밝은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 색다른 행사였다” 고 평가했다.
또한 “리복만의 특성을 살린 심플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제품이 많아졌다” 며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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