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즈 고가시장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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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F/W ‘테크노마린’ 도입

슈즈 멀티샵 플랫폼(대표 장철호)이 F/W ‘테크노 마린’ 스니커즈를 도입, 고가 시장을 공략한다.
시계 브랜드로 유명한 ‘테크노마린’은 스니커즈 역시 최고가로 화려한 디자인과 고급 소재 활용이 돋보이는 브랜드다.

‘플랫폼’은 기존 ‘DKNY’ ‘디젤’ ‘스케쳐스’ 스니커즈외에 고가 라인으로 차별화하기 위한 ‘테크노마린’을 하반기 일부 매장에서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장은 갤러리아백화점이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핵심 상권에서만 일부 테스트할 예정이다.
‘테크노마린’ 스니커즈는 가격대가 부츠의 경우 50-60만원대며, 일반 스니커즈는 35-45만원대로 최고가에 속한다.

한편, 지난해 ‘캉골’ 모자와 가방 추가로 매출 신장세를 도모했던 ‘플랫폼’은 하반기에는 그 비중을 15%로 확대해 스타일 수를 늘릴 방침이다.

특히 모자의 경우 F/W 아이템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캉골’ 모자에 초점을 맞춰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또 ‘캉골’ 백과 ‘디젤’ 백도 코디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매장 구성비를 늘려 잡았다.

현재 가을 초두 상품을 출시한 ‘플랫폼’은 ‘DKNY’스니커즈는 트렌디한 상품을 중심으로, ‘디젤’은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한 스타일을 위주로 구성해 상품의 다양성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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